한남대 이승철 총장, 애틀랜타 찾아 … 글로컬 대학30 사업 위한 글로벌창업연합대학 구축행보 나섰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 애쉬빌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한남대 설립위원 고 서의필 선교사의 모교 프레스비테리안 대학, 킹 대학 등과 협정 체결
14일 애틀랜타 방문, 재학생들 해외인턴십 비롯, 실질적 창업지원 위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의와도 협약 체결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이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글로컬대학30사업 본 지정을 앞두고 글로벌 창업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행보에 직접 나선 이 총장은 지난 6월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9박 12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자매대학 5개교를 방문, 글로벌 창업연합대학 구축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6월 14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학생들의 해외 인턴십을 비롯한 산학협력 교육, 마케팅 협력, 투자유치 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가 글로벌창업연합대학 구축을 위해 미국의 자매대학, 상공회의소 등과 협약을 체결한 만큼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 창업대학에 성큼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적극적인 연합대학 구축을 통한 한남대가 세계 유일한 창업대학 모델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에 앞서 6월 11일 킹(King University) 대학과 6월 13일 프레스비테리언(Presbyterian College) 대학을 각각 방문, 한남대가 추진하는 글로벌창업연합대학 조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한남대는 글로컬30 지정을 앞두고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혁신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외 6개국(미국, 일본, 필리핀, 태국, 파키스탄)과 공동으로 글로벌 창업 연합대학 체제를 구축하고 공동 단과 대학을 만들어 공동 창업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공동 학위를 주는 체제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미 인도네시아 2개 대학과 태국 1개, 필리핀 2개, 대만 2개 대학 등 7개 대학과는 글로벌창업연합대학 협정을 체결한 상태로 태국 1개, 일본 3개 대학은 협정체결이 진행 중이다. 이 총장의 이번 미국 대학 방문으로 글로벌 창업연합대학을 위한 6개 국가와의 모든 협의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한남대는 대전 대표 사립대학으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출처: http://kubc5.com/news/articleView.html?idxno=984


